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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 decellularization of human skin tissue for regenerative medicine by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technique
Journal of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Impact factor 4.323, 2021년 기준)에 게재된 논문이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팀과 도프의 공동 연구 결과입니다.
다음은 눈문에 대한 연구결과 주요 내용입니다.
ADM(Acellular Dermal Matrix) 즉 무세포진피는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위한 이식재로 임상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존의 탈세포 기술은 다양한 종류의 계면활성제를 이용했으나 낮은 ECM(ExtraCellular Matrix, 세포외기질) 보존율이
조직의 기계적 물성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잔존 계면활성제가 염증을 일으킨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인체피부조직으로부터 면역원성을 제거하기 위해 초임계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탈세포화된 혁신적인 ADM을 제작했습니다.
조직학적 염색을 사용하여 초임계이산화탄소 탈세포 ADM 제품은ECM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원조직의 세포를
성공적으로 제거됨을 검증했습니다. 추가적으로 DNA 전기영동, MHC1(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1) 단백질 웨스턴 블롯
등의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ADM의 탈세포화 성능이 우수함을 계면활성제를 이용한 ADM과 비교 분석했습니다. ADM의 기계적
성질이 원조직과 유사하다는 것은 수술의 용이성 및 이식 후 조직 생착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초임계이산화탄소를 이용한 ADM은
강도와 탄성이 원조직과 유사했습니다. 세포독성 시험 결과는 계면활성제 처리된 ADM에 비해 가장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임계이산화탄소 탈세포 ADM은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장인자들이 남아 있음을 실험적으로 검증했습니다.
이 연구는 기존의 계면활성제를 이용한 탈세포 이식재 제작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를 보였고,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재생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ADM으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