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프의 ‘E-CELL’ 기술브랜드                                           도프의 신규 CI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도프(대표 신용우)는 2025년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독자 기술 브랜드인 ‘E-CELL’과 신규 CI(기업이미지통합)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프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도프에 따르면 ‘E-CELL’은 독자적인 탈세포 기술을 브랜드로 자리잡게 함으로써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개발됐다.

‘탈세포’란 조직의 최소 구성단위인 세포에서 세포막의 구성성분을 제거해 세포핵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이식 대상자의 면역 세포가 이식된 조직을 외부 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이식 대상자에 대한 안정성과 이식재의 성공적인 생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도프는 이 핵심기술을 ‘이-셀 테크놀로지(E-CELL Technology)’로 브랜드화했는데, E는 ‘Extracting Cell’, ‘Eco-friendly’, ‘Economic’, ‘ESG’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도프가 새롭게 공개한 CI는 기존 Indigo(남색) 색상에서 Violet(보라색)으로 변경됐다. 기술력과 창조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Violet을 기업컬러로 선정했다고 도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프는 CI의 오른쪽 상단에 소비자와의 연결을 통한 상호발전을 의미하는 화살표 모양의 Forward Mark를 새로 넣었다.

신용우 대표는 “메디컬 디바이스 분야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I를 변경했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이코노뉴스 최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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