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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프의 ‘E-CELL’ 기술브랜드(왼쪽)와 기업 CI.(사진=㈜도프)
[서울파이낸스 서종열 기자] 생체재료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도프가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독자적인 테크브랜드 'E-CELL'과 신규 CI를 26일 공개했다.
도프는 지난 2015년 나노테크놀로지 연구기업으로 창업해 NT 기반 코팅액 및 필름개발을 진행하던 중, 바이오테크 기술과 결합해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초임계 기술을 인체조직에 적용해 '탈세포화'에 성공한 바 있다.
탈세포는 조직의 최고 구성단위인 세포에서 세포막의 구성성분과 세포핵을 제거하는 과정을 뜻한다. 도프는 초임계 기술을 통해 조직 가공시간을 단축했으며, 성장인자와 세포외기질(ECM) 보존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도프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메디컬 디바이스 분야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강화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며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CI를 변경했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프는 테크브랜드 E-CELL 공개과 함께 기업 CI도 변경했다. 기존 푸른 빛의 남색(인디고)에서 밝은 보라색(바이올릿)을 적용한 것. 다채로운 매력의 보라색을 기업컬러로 선정해, 변화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강조했다.
도프 CI의 우상단에는 소비자와의 연결을 통한 상호발전을 의미하는 화살표 모양을 새로 넣었는데, 이 심벌에는 연구·제조·마케팅을 넘어 소비자의 건강한 삶까지 생각하겠다는 변화를 담았다고 도프 측은 밝혔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 서종열 기자
창립 10주년 도프, 테크브랜드 'E-CELL'로 도약 나서 - 서울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