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민 아주대학교병원 교수가 지난 17~19일까지 열린 'PRS KOREA 2024'의 Industrial Session3에서 하지 손상 신경 재건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도프)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생체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도프는 최근 개최된 'PRS KOREA 2024'에서 주력 제품인 '무세포 동종진피(SC DERM)'와 '무세포 동종신경(SC CONNECT)'의 임상학적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PRS KOREA 2024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주관하는 연례 학술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국제 학술행사로 강상규 순천향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으며, 3명의 교수 및 1명의 성형외과 원장이 각각 자신들이 활용한 도표 제품의 수술케이스를 공개했다. 

인체조직을 이식하기 위해서는 세포의 막을 터뜨려 유전물질이 들어있는 세포핵을 제거하는 과정인 '탈세포'가 필수인데, 도프는 기존 기술과 다르게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CO₂)를 이용해 조직을 탈세포한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도 이식재의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외과 등 관련 전문의들이 관심을 보였다. 

도프 관계자는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에게 도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제품개선을 통해 성형외과 분야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도프, 'PRS KOREA 2024'서 기술력 호평 - 서울파이낸스